[말말말] "평화 원하면 대가 치러야"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하루살이식 관치경제.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총선을 의식한 정략적 고려 때문에 경제정책을 조령모개해 시장경제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 "야당이 (국가정보원을)너무 잘 알고 있는 게 큰 문제. " -국민회의 박홍엽 부대변인, 국정원이 야당 원내총무를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한 논평에서.

▷ "강령이 장식품이냐.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중선거구제를 추진하는 국민회의가 강령에서는 중선거구제를 비판하고 있다며.

▷ "정치현실은 어쩔 수 없다. " -총리실 관계자, 국회의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 해임건의안 부결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는 딱한 상황을 토로하며.

▷ "대통령이 자신을 위해 돈을 모았으면 국민들에게 출처를 공개할 의무가 있다. " -미국 선거자금법 개혁운동단체인 민주주의21, 클린턴 기념도서관 겁립추진위가 기부금을 낸 인사들의 명단공개를 거부한 데 대해.

▷ "평화를 원한다면 대가를 치러야. "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이스라엘의 골란고원과 요르단강 서안 철수 주장하며. '

▷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 나라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 한다. " -인도네시아의 한 공무원, 여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하비비 대통령의 실정을 성토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