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를 창간호부터 보기 시작했다. 신문 읽기를 즐기는 독자로서 중앙SUNDAY의 정보와 기사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면의 골프 레슨은 ‘백돌이’에서 ‘깨백’을 왔다갔다 하는 초보 골퍼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런데 이 좋은 신문을 못 볼 때가 적지 않다. 지난 4일자의 경우 예고 없이 신문이 오지 않았다. 추석 연휴라 신문사도 쉰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주 신문을 보니 지난주에 여성 50세 관련 특집호가 실렸다고? 이것 참…. 이 밖에도 신문을 보지 못한 경우가 올해만 7차례쯤 된다. 그동안 중앙SUNDAY 애독자로서 가능한 한 배달담당 직원에게 부담을 안 주려 참아 왔는데 이제는 한계가 온 듯하다. 배달 사고인지, 아니면 배송 거부인지…. 어디서 잘못됐는지 확인하고 시정해 주기 바란다. 특히 지난 추석호(4일자)는 반드시 재배송해 주기 바란다.
박인권(34·종합일간지 기자·경기 군포시 산본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