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좋은데 왜 배달이 안 되나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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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호 34면

중앙SUNDAY를 창간호부터 보기 시작했다. 신문 읽기를 즐기는 독자로서 중앙SUNDAY의 정보와 기사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면의 골프 레슨은 ‘백돌이’에서 ‘깨백’을 왔다갔다 하는 초보 골퍼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런데 이 좋은 신문을 못 볼 때가 적지 않다. 지난 4일자의 경우 예고 없이 신문이 오지 않았다. 추석 연휴라 신문사도 쉰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주 신문을 보니 지난주에 여성 50세 관련 특집호가 실렸다고? 이것 참…. 이 밖에도 신문을 보지 못한 경우가 올해만 7차례쯤 된다. 그동안 중앙SUNDAY 애독자로서 가능한 한 배달담당 직원에게 부담을 안 주려 참아 왔는데 이제는 한계가 온 듯하다. 배달 사고인지, 아니면 배송 거부인지…. 어디서 잘못됐는지 확인하고 시정해 주기 바란다. 특히 지난 추석호(4일자)는 반드시 재배송해 주기 바란다.

박인권(34·종합일간지 기자·경기 군포시 산본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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