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경기 정무부지사 사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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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김덕배(金德培)경기도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1월 초 사퇴할 뜻을 19일 밝혔다.

金부지사는 그동안 도청과 인천구치소를 오가며 임창열(林昌烈)경기지사를 보좌해왔으며 林지사가 도정에 복귀함에 따라 이날 사퇴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金부지사는 "현재 후임자로 과거 국민회의에 있던 사업가를 추천, 林지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며 "이달 말까지 차기 부지사 인선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金부지사는 지난 7월 19일 고양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 위해 사퇴할 예정이었지만 林지사의 검찰 구속으로 사퇴를 미뤄왔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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