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피 주니어, 1,620억원 연봉제안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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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미국 프로야구 켄 그리피 주니어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상 시애틀 매리너스)가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전망이다.

시애틀 지역신문들은 6일(한국시간) 시애틀 구단이 11년간 3백98개의 홈런을 기록한 그리피 주니어에게 8년간 합계 1억3천5백만달러(약 1천6백20억원),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꼽히는 로드리게스에게는 1억2천5백만달러(약 1천5백억원)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LA 다저스의 케빈 브라운(7년간 1억5백만달러)을 제치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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