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국감시작…다음달 18일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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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29일부터 정부 부처와 산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3백52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10월 18일까지 20일 동안 진행할 이번 국감에서는 수사기관의 도청.감청문제를 비롯해 ▶불법 계좌추적▶동티모르 파병▶재벌개혁 등 기업구조조정▶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의약분업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국감에는 정몽헌(鄭夢憲)현대전자 회장.박용오(朴容旿)두산그룹 회장, 5대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각각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 두산그룹 합병비리 의혹, 기업구조조정 문제의 증인 및 참고인으로 나온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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