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설사 및 복통증세를 보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정발고교생 가운데 33명이 세균성 이질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보건소는 학교 급식후 배앓이 증세를 보인 정발고교생 2백10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돼 입원 치료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 19일 일산 모 음식점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한 대화중 학생 1명도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급식을 중단하고 있다.
고양=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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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설사 및 복통증세를 보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 정발고교생 가운데 33명이 세균성 이질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보건소는 학교 급식후 배앓이 증세를 보인 정발고교생 2백10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돼 입원 치료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 19일 일산 모 음식점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한 대화중 학생 1명도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급식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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