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서 국민PC 구입비 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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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오는 20일부터 일반인들이 전국 우체국에서 국민PC (일명 인터넷PC) 를 사는데 필요한 돈을 빌릴 수 있는 '국민컴퓨터 적금'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 적금에 가입해 2회 이상 월불입금을 낸 예금주는 국민PC업체로 선정된 12개사의 제품중 하나를 골라 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다.

가입자격은 1인 1계좌 실명으로 허용되며 20세 미만의 미성년자일 경우 부부 공동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신청후 5일 이내에 전국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설치된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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