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담백한 피자’… 국민브랜드로 입지 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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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는 90년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지난 19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09년 현재 362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피자업계 NO.1 브랜드다.

작년 12월 350개 매장으로 매장수에서 피자업계 1위에 오른 후 이 추세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2004년 여성마케팅을 전개한 이래 연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온것이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해에는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22% 매출신장을 통해 나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처럼 미스터피자가 NO.1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창업 초기부터 지켜온 맛에 대한 자부심인 ‘300%’ 원칙이 있다. 300% 원칙은 장기 저온 숙성시킨 반죽을 손으로 직접 때려 도우를 만들고 모를 심듯 정성스럽게 손으로 토핑한 뒤 석쇠에 굽는 미스터피자의 만의 신념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를 통해 ‘기름기 없고 담백한’ 최고의 피자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미스터피자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8일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 미스터피자의 브랜드 가치인 국내 1위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나아가 미국·중국·베트남·싱가폴·태국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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