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백억대 공사 담합한 업자 6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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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4부 (曺大煥부장검사) 는 8일 한국전력이 발주하는 거액의 전력시설 교체 및 보수공사에 참여하면서 업체들끼리 담합해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혐의 (입찰방해) 로 S건설 대표 朴모 (34) 씨 등 건설업자 6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또 朴씨에게 5천만원을 받고 6억7천만원대의 기지국 공사를 도급받게 해 준 혐의로 한국통신 프리텔 과장 鄭모 (41) 씨도 구속했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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