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가정부' 로봇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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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사람 얼굴을 알아보고 간단한 말도 하면서 집안일도 거들어주는 퍼스널 로봇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일본전기 (NEC) 는 26일 3개의 바퀴가 달린 키 40㎝, 무게 7.9㎏의 가정용 로봇 R - 100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R - 100은 10명의 얼굴을 식별해내고 약 3백가지의 일상회화가 가능하다.

또 TV.비디오 등 가전제품도 사람의 명령에 따라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다.

도쿄 = 남윤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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