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작씨 美서 귀국…경기은행 관련설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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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은행 퇴출 로비사건과 관련, 지난달 22일 구속된 로비스트 이영우 (李映雨.57)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의 장조카 이영작 (李英作.57.한양대 석좌교수) 씨가 한달여간 미국에 머물다 2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李씨는 공항에서 "지난해 7월초 이영우씨 등과 함께 서이석 (徐利錫) 전 경기은행장을 만나기는 했으나 경기은행 퇴출관련 로비를 받은 사실은 없다" 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인천 =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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