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쪽지] 안동의 유명 먹거리 헛제삿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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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교통편 = 청량리역 (02 - 392 - 7788)에서 매일 중앙선 새마을호 (9시.16시) 와 무궁화호 (11시.13시.15시.18시.21시)가 안동까지 연결된다.

요금은 새마을호 1만5천2백원 (4시간 소요) , 무궁화호 1만4백원 (4시간44분) .안동역에서 하회마을까지 버스 (0571 - 857 - 6101)가 하루 12차례 운행된다.

▶전통놀이 = 별신굿탈놀이외에 선유줄불놀이.놋다리밟기 (무형문화재 7호).차전놀이 (무형문화재 24호)가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놀이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마을을 가로지르는 강건너 부용대에서 양반들이 음력 7월에 즐겼던 불꽃놀이다.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난 때 피난하던 노국공주가 냇물을 만나자 인도교를 만들어 건너게 해주면서 내려오는 민속놀이다.

차전놀이는 왕건이 후백제 견훤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전승돼오고 있다.

▶기타 = 헛제삿밥은 안동의 가장 유명한 먹을 거리. 제사를 지낸 후 제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 헛제삿밥이다.

각종 산나물과 어물.육류를 꼬치에 끼워 구운 산적, 탕국이 나온다.

특히 상어와 고등어로 만든 산적은 약간 삭힌 듯한 것이 내륙지방 특유의 맛을 낸다.

민속박물관내 박은숙초가겹방집 (821 - 8644).박분섭까치구멍집 (821 - 1056) , 하회마을앞의 추임새파크 (853 - 4001)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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