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 조PD 2집 내고 얼굴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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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얼굴없는 가수' 조PD가 2집을 발표하면서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월 PC 통신상의 선풍적 인기를 업고 데뷔음반을 낸 조PD는 욕설이 범벅된 가사 때문에 '청소년 유해음반' 판정을 받은데다 TV출연을 일체 않고서도 1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히트를 쳤다.

반년만에 내는 2집은 윤미래등 다른 가수를 참여시켜 음악적인 면에 좀더 비중을 두었으며 사운드도 보다 정교해진 것이 특징이다.

그는 2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역 타워레코드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처음으로 대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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