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소주에 대한 퇴출명령이다' 外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 국민회의 고위 당직자, 김현철씨가 70억원 헌납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완전사면이 안된 것에 불만스러워한다며.

▷ "약속의 땅 가나안이 있는데 지금 힘들다고 홍해를 다시 건너 노예와 굴종의 땅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냐. " - 국민회의 정동채 기조위원장, 한나라당이 재벌개혁을 이념공방으로 몰아가려는 것을 비난하면서.

▷ "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은 둔감하게, 둔감한 사건은 민감하게 처리하는 것이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첩경이다. " - 대검 관계자,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 수사에 임할 때 검찰이 느끼는 부담감과 자세를 설명하며.

▷ "소주세율을 1백%로 높이겠다는 것은 소주에 대한 퇴출명령이다. " - 금복주 신영휴 전무이사, 정부가 위스키 세율은 놔둔 채 소주 세율을 대폭 상향 조정하려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 "외교에 돈을 아끼면 나중에 군사비가 더 많이 든다. " - 클린턴 미 대통령, 참전 재향군인 창립 1백주년 연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