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수익률 분석] 주가하락에 수익률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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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지난 한주간 (10~16일) 종합주가지수가 968.66에서 907.28로 61.38포인트 (6.3%) 나 하락함에 따라 주요 주식형펀드의 수익률도 내림세를 보였다. 수익률 1백%를 유지한 것은 미래에셋의 박현주4호 (100.81%)가 유일했다.

한때 수익률이 1백%를 넘었던 박현주1호 (미래에셋).아인슈타인1호 (대한투신).플래티넘1호 (서울투신) 등은 수익률이 70~90%대로 떨어졌다.

4월 이후 설정된 펀드중에는 LG투신의 트윈스비젼1호 (35.16%) 와 미래에셋의 드림1호 (34.56%)가, 5월이후 만들어진 펀드중에는 미래에셋의 드림2호 (33.78%)가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대부분의 펀드가 주가지수 상승률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으나 현대투신의 바이코리아나폴레옹2 - 1호 등 5개 펀드는 수익률이 주가지수 상승률에 못미쳤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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