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이 투신권 회사채 환매 등에 따른 자금 마련에 나서면서 콜금리 (금융기관간 초단기 대출금리)가 급등하는 등 단기금리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4일 자금시장에서 콜금리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오른 4.85% (잠정) 를 기록했다.
8월중 콜금리를 연 4.7%선에서 유지한다는 한국은행의 방침에 비춰 볼 때 이날 금리상승폭은 이례적이다.
한은 관계자는 "자금을 충분히 풀어 콜금리가 4.7%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영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