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50명·뉴코아 190명등 유통업계 취직문 활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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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 업체들이 하반기에 인력을 대거 뽑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중 ▶경력사원 50명 (고졸 이상) ▶신입사원 2백명 (대졸) ▶판매전문직 (고졸. 전문대졸) 여성사원 5백명 등 모두 7백50명을 뽑을 계획이다.

경력사원은 기획.마케팅.매입.영업관리분야에서 5~7년 경력자가 선발 대상이다. 신입사원은 상경.법정.어문.식품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다음달 이전에 졸업하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해 5개점에서 배부한다.

뉴코아백화점은 다음달에 대졸 신입사원 40명을, 10월에 고졸 판매직여사원 1백50명 등 모두 1백90명을 채용한다. 대졸사원의 경우 전공 제한규정이 없다.

신세계는 빠르면 내달중 건설부문을 대상으로 10명 가량의 경력사원을 충원하고, 연말까지 고졸 판매직여사원도 1백명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또 홈플러스 할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테스코도 이달중 전산직 경력사원 (대졸) 20명을 채용한다.

고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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