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폭동 발생…부상병 400여명 처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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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카이로AP= 연합]이라크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소수 수니파와 국민 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시아파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보안군의 추격을 피해 며칠전 요르단으로 탈출한 사드 하잘 야바르 소령은 "바그다드 인근에서 반정부 폭동이 발생, 병원에 수용된 부상병 4백여명이 모처로 이송돼 처형됐다" 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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