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투자액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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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전기전자 부품업체인 LG이노텍㈜가 2010년까지 광주공장에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4일 “LG이노텍이 7월 광주시와 2000억원 상당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최근 투자액을 35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 측은 2012년 LED(발광다이오드)부문에서만 1조5000억 원의 매출을 이루기 위해 투자액을 상향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까지 신규 고용인력도 당초 500명에서 650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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