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유보 對국민 설득 대통령.총리가 직접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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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민회의 이만섭 (李萬燮) 총재권한대행은 4일 내각제 연내개헌 유보결정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가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서야 한다는 당내 의견을 수용, 6일 청와대 주례보고 때 이를 정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권은 金대통령과 金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연내 개헌 유보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거나 8.15 광복절 때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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