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서포리해수욕장과 밭지름해수욕장이 있는 덕적도 지역에 셔틀버스 4대를 투입, 운행키로 했다.
이 버스는 오전8시~오후8시 덕적면 진리 선착장~밭지름해수욕장~서포리해수욕장 구간을 30분~1시간 간격으로 하루 10여차례 운행한다.
버스는 47인승 3대, 35인승 1대로 요금은 중학생 이상 1천원, 초등학생 5백원. 선착장~서포리 해수욕장까지 30분 가량 소요된다.
조건호 (趙健鎬) 옹진군수는 "그간 덕적도에는 35인승 버스 2대만 하루 4차례 운행돼 피서객들이 교통불편을 겪었으나 추가 버스 운행으로 불편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032 - 880 - 2221.
김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