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첫 온천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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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기도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대규모 온천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95년 온천 발견후 지난 97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장암동 135 일대 14만3천7백50평중 1만1천7백67평에 대한 라전모방㈜ (대표 南在祐.59) 의 개발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라전모방측은 6백70억원을 들여 연내에 공사를 시작, 오는 2001년 상반기중에 온천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층.연면적 2천3백52평 규모의 온천장이 들어선다.

2천5백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1백8실 규모의 호텔도 함께 들어선다.

이 온천의 수질은 중탄산나트륨 성분으로 피부미용.위장병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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