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8월초까지 내각제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한 양당 수뇌부의 합의에 따라 19일 오후 양당 3역과 대변인으로 구성된 8인협의회 1차회의를 열어 본격 협상에 착수한다.
양당은 내각제 개헌시기, 권력구조 형태, 총리권한 강화 및 양당 공조강화 방안 등 내각제 연내 개헌포기에 따른 후속대책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양당은 또 공동정부의 안정적 운영 및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홍보.당원 연수의 합동 실시, 연합공천 심사위 구성 문제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전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