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화가 박수근'展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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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우리의 화가 박수근' 전이 15일 오후 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중앙일보.삼성미술관.SBS 공동 주최.

이 전시는 서민의 생활상을 한국적 미감을 살린 특유의 소박한 화풍으로 담아냈던 박수근 (朴壽根.1914~1965) 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유화 82점을 포함한 총 1백25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식에는 박지원 (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 정희경 (鄭喜卿) 국민회의 부총재, 신영균 (申榮均) 한나라당 의원, 차범석 (車凡錫) 문화예술진흥원장, 정양모 (鄭良謨) 국립중앙박물관장, 최만린 (崔滿麟) 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선 (李鍾宣) 서울시립박물관장, 권이혁 (權彛赫) 성균관대 이사장, 박석원 (朴石元)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대원 (李大源) 전 예술원 회장,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부인,에발트 예거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홍라희 (洪羅喜) 삼성미술관장, 홍석현 (洪錫炫) 중앙일보 사장 등 각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전시는 9월 19일까지 계속된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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