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 8일 도쿄]3월1일 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시작된 조선의 반일독립운동은 주요도시로 확대되고 나아가 중소도시는 물론 농촌으로까지 파급됐다.
파리강화회의의 영향을 두려워한 일본정부는 진압을 서두르기 위해 이날 군대 6대대와 헌병4백명을 증파, 원산과 부산에 상륙시킨 뒤 5백수십개의 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3.1운동' 에 대하여 조선총독부가 손을 놓고 팔짱을 끼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운동이 일어나자 경찰, 헌병은 물론 정규군까지 출동했다.
★이 기사는 '20세기 전기록' (講談社간)에 기재된 일본측의 기록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