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연중 최고 989.43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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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가가 4일 연속 상승하며 지수 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6.59포인트 오른 989.43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이 전날에 이어 5조원을 넘어서는 등 거래가 활발했다.

기관투자가들은 2천3백84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천4백97억원과 7백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5.23포인트 오른 189.35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주가가 이틀째 폭등하면서 미래에셋의 박현주1호 뮤추얼펀드가 5일 종가 (6일 기준가) 로 수익률 1백%를 돌파한데 이어 LG투신운용의 트윈스챌린지 펀드도 6일 종가로 수익률 1백%를 넘어서는 등 간접투자상품의 투자수익률도 크게 높아졌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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