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씨 일본 팬들 하루 전부터 ‘공항 마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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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37·사진 왼쪽)씨가 1년3개월 만에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그는 최지우(34·오른쪽)씨 등과 함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도쿄돔 프로모션을 위해 27일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출국,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지난해 6월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프로모션 이후 첫 공식 방일이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연인 최씨와 나란히 일본을 찾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29일 오후 도쿄돔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에 참석한다.

그의 소속사 BOF는 “일본 팬들이 26일부터 나리타 공항에서 배용준씨를 기다리고 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27일 출국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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