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세계각국의 부패지수를 평가하는 국제투명성위원회가 시의 인터넷 민원처리 공개방 제도를 '세계 대도시의 부패방지를 위한 훌륭한 모델' 로 선정, 서울시장을 오는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 반부패회의에 사례발표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로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의 부패정도를 조사해 국가별 점수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2점으로 85개국중 43위에 그쳤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