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장마 시작…영.호남등 호우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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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축대나 붕괴위험이 있는 건물에 대한 사전점검이 요망된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전남. 전북. 부산.경남 지방에 이어 이날 오후 강원.경북.제주 지방에 대해서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또 이날 밤 서해. 남해. 동해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항해 중인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가 20~40㎜, 충청.강원 영동

30~60㎜, 남부 40~80㎜ 등으로 남부지방의 경우 많은 곳은 1백㎜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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