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정신회복시민운동연합 창립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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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국내 최초의 민족문화 시민운동단체인 민족정신회복시민운동연합 (임시대표 김지하. 이하 민족정신) 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낙원동 민족예술인총연합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발족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강대인 크리스챤아카데미 부원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광모 영화감독 등 종교. 사회단체및 문화예술계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정신은 새 차원의 민족대화합과 민족공동체 실현을 위해 ▶민족의 정신과 역사 복원 ▶식민사관 역사교육 중지 ▶상고사 연구 및 복원 ▶남북한 및 해외교포가 동참하는 '민족역사교육문화회의' 소집 등 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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