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재테크 단신] 인터넷 거래수수료 인하경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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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 인터넷 거래수수료 인하경쟁

인터넷.컴퓨터 통신을 이용해서 주식을 사고파는 사이버 거래 수수료가 크게 낮아져 투자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대우증권이 이번주부터 사이버 거래 수수료를 일반 수수료의 5분의1인 거래대금의 0.1%를 받기로 한데 이어 동원.신흥.신한증권이 같은 수준으로 수수료를 내렸다. 신한.교보.세종증권도 오는 21일부터 사이버 수수료를 거래대금의 0.1%로 내릴 예정이다.

동양증권은 거래금액에 따라 차이를 두고 수수료를 내렸다. 거래금액이 1천만원이상인 경우 금액에 따라 0.06~0.1%를, 1천만원 이하일 때는 0.2%의 수수료를 받는다. 이밖에 현대.LG증권 등 다른 증권사도 수수료 인하를 적극 검토중이다.

*** 사이버 증권거래 토탈서비스 제공

대우증권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인터넷 등을 통한 사이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구입.설치.통신망 개설에서 애프터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사이버 토탈서비스 (CTS) 를 7월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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