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보내기 5년 500만권 돌파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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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일반 일기장과는 달리 초.중등생들이 자신의 생활을 여러 각도에서 점검할 수 있게 하는 항목 등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사랑의 일기' 보내기 운동이 이달로 만 5년이 됐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인추협.회장 김부성 가톨릭대 부총장)가 중앙일보와 함께 펼쳐온 이 운동을 통해 배포된 일기장이 7월엔 5백만권을 돌파하게 된다.

제일화재보험 등 10여개 기업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떼어 낙도 어린이들에게 일기를 보내는 운동에 동참했다.

또 97년 미국에 보급돼 영문일기가 출간됐고 지난 5월엔 중국동포 자녀들의 사랑의 일기장도 발간됐다.

개인 또는 단체가 원하는 곳에 일기장을 선물로 보내려면 국민은행 (031 - 01 - 0353 - 575.예금주 김부성) 계좌로 참여하면 된다.

한 계좌 (1만원) 를 들면 1년분 일기 6권을 보내준다.

02 - 744 - 9215.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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