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접속] 신건 전차장등 '마이웨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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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4일 전격단행된 차장급 인사로 국가정보원을 떠나게 된 나종일 제1차장.신건 제2차장.문희상 기조실장 등은 무슨 역할을 맡을까.

특히 5.24 개각 때 박상천 장관 후임으로 법무부장관에 거론됐던 신건 2차장은 변호사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게 주변의 전언. 실망도 적지 않았던 듯하다.

나종일 1차장은 현실정치에 직접 뛰어들지 않고 학계로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문희상 실장은 정부로 가면서 당직을 버렸던 李전원장과 함께 우선 국민회의에 입당하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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