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씨 뿌린 대로 거두었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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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씨 뿌린 대로 거두었다. " - 익명을 부탁한 국민회의 당직자, 공동여당의 6.3선거 완패에 대해.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 -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페인트 세례 사건에 대해.

▷ "지난 개각때만 해도 '불사조 장관' 이었던 金장관은 이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는 '식물장관' 이 돼 버렸다.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김태정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며.

▷ "이제껏 '국민의 정부' 에 보냈던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는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음이 판명됐다. " - 매주 목요일 참여연대가 세간의 민심을 모아 청와대로 보냈던 '개혁통신' 이 3일 마지막 통신을 띄우며.

▷ "아시아인들에게 기아의 고통이 되살아나고 있다. " - 세계은행 제임스 울펀슨 총재, 국제금융 위기로 아시아 국가들의 빈곤층 수가 연말에 15억명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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