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내얼굴이면 백번이라도 공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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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 "연정희씨 진술에서 찾을 수 있는 일관성은 계속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김태정 법무장관 부인의 진술이 일관성없다고 비난하며.

▷ "서울지검 3차장검사가 상관부인의 개인 대변인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검찰수사가 법무장관 부인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짜맞추기라고 비난하며.

▷ "내 얼굴이라면 백번이라도 공개하겠다. " - 서울지검 김규섭 3차장검사, 고가옷 로비의혹사건 관계자들을 언론에 공개되지 않도록 지나치게 배려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를 막기 위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모기장을 든든히 쳐야 한다. " -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 외부세계의 황색바람을 경계해야 한다며.

▷ "내가 미친 짓을 한 것은 건강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 - 90세의 한 미국 노인, 지난달 30일 생일기념으로 낙하산 점프를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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