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감독 '충실한 겨울훈련 열매 맺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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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겨울훈련부터 꾸준한 준비를 한 게 우승의 원동력이다. 그러나 아직 열매를 맺은 것은 아니다.

정규리그 우승이 남아있고 보다 중요한 건 재미있고 수준 높은 축구를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 독주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다른 구단들과 함께 서로 미흡한 점들을 보완해 가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정규리그는 장기전인 만큼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멀리 부산까지 찾아와 열렬히 응원해준 서포터들과 심재덕 수원시장 등 많은 사람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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