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임금 4.5%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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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한국통신 노사 (勞使)가 22일 올해 임금을 4.5% 삭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합의했다.

한통 노사는 이날 ▶임금 총액기준 4.5% 삭감 ▶주택자금대부 이자율 2%에서 7.5%로 상향조정 ▶임.단협 이전 조합활동으로 인한 징계자 대사면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의 핵심 사업장인 한통의 임금.단체교섭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다른 공공기관과 사업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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