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 '진열했던 가전품 헐값에 사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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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1일자 34면 '진열했던 가전품 헐값에 사요' 기사는 백화점 매장 직원들의 알뜰쇼핑 요령을 소개했다.

그런데 매장직원이 아니라도 주부들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정보가치가 약했다.

또 백화점 직원이 아니면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대다수여서 정보의 유용성에도 의문이 들었다.

'단골을 지정해 일반인이 모르는 특별상품이 있을 때 연락 해준다' 는 내용은 기사의도가 도대체 뭔지 잘 모르겠다.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선 분통 터지는 말이다.

사례들이 일반인에게 통용되는지 자체적인 검증이나 상식선에서의 판단이 더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모니터 원미연.김주석.최지라.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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