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불·독 정상회담 8월 말 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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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러시아와 프랑스.독일 3국 정상들이 8월 말 러시아에서 실무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공보실장이 18일 밝혔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이달 30~31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서 만나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안은 최근 미국이 발표한 해외 미군 재배치 문제, 이라크 사태, 이란과 북한의 핵 문제 등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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