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던 고종수.이기형 (이상 수원 삼성).이상헌 (안양 LG) 과 비운의 수비수 강철 (부천 SK) 이 태극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신문로 새 축구회관에서 첫 기술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5일 한국 - 벨기에 대표팀 친선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22명을 발표했다.
허정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3월 28일 브라질 국가대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선수 중 5명 (김도근. 김상훈. 김현석. 신홍기. 김영선) 은 빠졌다.
그러나 해외파는 김도훈 (빗셀 고베) 등 J리그 7인방에다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이상윤 (로리앙) 까지 포함돼 총망라됐다.
부상에서 벗어난 최용수 (안양) 는 공격수 자원이 넘쳐 이번에도 선발되지 못했다. 6월 12~19일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대회에는 이들 중 2명을 제외한 20명이 출전한다.
정영재 기자
▶감독 = 허정무 ▶코치 = 정해성 김현태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