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사령부는 미 알래스카 엘먼도프 공군기지 전투비행대 소속 F - 15E 전폭기 12대와 병력 2백여명이 19일 광주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동종 전투기 6대가 조만간 주한 미군에 추가 배치된다고 발표했다.
주한 미군사령부는 항공전력 추가배치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코소보 사태로 걸프해역으로 이동하는데 따른 한반도 지역 전력공백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한 미군사령부 관계자는 "이번에 증파된 F - 15E 전폭기와 병력은 한반도에서 일정기간 전술훈련과 경계활동을 한 뒤 임무가 종료되면 귀환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최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