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M&A 급증…日·獨등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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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런던AP = 연합]올해 1분기에 이뤄진 국제적인 M&A 규모는 1천1백80억달러에 이른다고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12일 발표했다. 이는 작년 1분기보다 40%가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스테픈 가레트는 "일본 주도의 M&A가 지난해 4분기 23억달러에서 올1분기에 1백26억달러로 크게 늘었다" 며 "지난해에는 미국과 영국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올들어서는 일본.프랑스.독일.스페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고 말했다.

한편 KPMG는 "1분기의 가장 큰 M&A는 80억달러 규모인 일본담배와 RJR나비스코간의 합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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