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물가 3%이내로"물가대책 차관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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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앞으로 국제 원유가가 크게 오르더라도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를 내려 버스.택시.철도 등 교통요금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각종 공공요금도 해당 공기업이 원가상승 요인을 얼마나 줄였는지 경영개선실적 등을 따지고 소비자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본 뒤 인상여부가 결정된다.

정부는 12일 과천청사에서 정덕구 (鄭德龜) 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물가대책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가격안정대책을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평균 3% 이내로 안정시키기로 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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