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개교 45주년 맞아 대형 파이프오르간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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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계명대 대구 성서캠퍼스에 초대형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다.

계명대는 11일 개교 45주년 기념일인 20일 준공 예정인 아담스채플관 (지하1층.지상3층)에 세계적인 파이프오르간 제작사인 독일 카를 슈케사가 제작한 대형 파이프오르간을 설치, 공개한다고 밝혔다.

계명대에 설치되는 파이프오르간은 47개의 음전과 3단의 손건반.발건반을 가진 연주대로 구성돼 있으며 파이프 수는 모두 3천8백여개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8년 카를 슈케사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 설치한 동양 최대의 파이프오르간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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