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 사가 사내 온라인 병원을 곧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병원이 개원되면 전세계 2만9천여명의 MS사원들은 병원에 갈 필요없이 사무실이나 집에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병원 설립팀의 빌 크로운스 박사는 "사이버 병원이 현실화되면 사는 곳에 상관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값싸게 제공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년내 직장에서 원격진료가 가능하고 2년 뒤에는 가정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진단을 하기는 힘들다" 고 주장하고 있다.
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