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가 10일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서울 송파갑 재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 선언했다.
李총재는 당직자회의에서 "더 이상 의회민주주의가 고사 (枯死) 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당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재선거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했다" 고 말했다.
李총재는 법안 날치기 통과, 고승덕 (高承德) 후보 사퇴, 야당 의원 빼가기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 라고 비난하면서 이같은 결심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가 10일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서울 송파갑 재선거에 출마할 뜻을 공식 선언했다.
李총재는 당직자회의에서 "더 이상 의회민주주의가 고사 (枯死) 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당과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재선거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했다" 고 말했다.
李총재는 법안 날치기 통과, 고승덕 (高承德) 후보 사퇴, 야당 의원 빼가기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 라고 비난하면서 이같은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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