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중의원 의장은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 군사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를 개정해야 한다면 안보리 진출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노 의장은 이날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일본이 쌓아올린 정책과 주장을 무위로 돌리더라도 안보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은 뒤 "안보리 진출을 그만두는 선택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
일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중의원 의장은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 군사력 보유를 금지한 헌법 9조를 개정해야 한다면 안보리 진출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노 의장은 이날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일본이 쌓아올린 정책과 주장을 무위로 돌리더라도 안보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은 뒤 "안보리 진출을 그만두는 선택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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