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開港 100주년 기념 대규모 시민잔치 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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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마산항 개항 1백주년 (5월1일) 을 기념하는 시민잔치가 오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마산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야제 날인 30일에는 오후 7시부터 시민 3천여 명이 시내 중심가를 행진하며 축등행렬을 벌인다.

또 산호동 산호공원에서는 3.15 마산의거를 상징하는 3백15발의 축포가 터진다.

5월1일 오전에는 양덕동 종합운동장에서 축하공연이 시작되며 이어 시민들과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열린다.

이 밖에 내달 중순까지 시내 공연장에서는 연극제.무용공연.시조 경창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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