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고수대회 결선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이낙훈 (李洛薰.59.전남순천시저전동) 씨가 차지했다.
전국 각지의 고수 9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李씨는 이임례 명창이 부른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 에 맞춰 절묘한 북장단을 구사, 대명고수부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다음은 부문별 대상.
▶명고부 = 박종호 (21.한국예술종합학교) ▶일반장년부 = 홍석렬 (48.판소리연구소) ▶일반청년부 = 신호수 (28.전주시립민속예술단) ▶신인장년부 = 유화인 (43.전북도립국악원) ▶신인청년부 = 송수라 (16.남원국악고) ▶학생부 = 임경업 (17.남원정보국악고) ▶노인부 = 손홍문 (72.국악원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