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해외연수 공개검증 거쳐야'- 대전참여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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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전시의회가 대전시의 재정난을 외면한 채 유럽연수를 무리하게 추진 (본지 22일자 22면 보도) 중인 것과 관련,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의장 민명수) 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시의회는 해외연수의 세부 계획까지 공개해 시민들의 공개검증을 받으라" 고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와 함께 "올들어 이미 해외연수를 다녀온 충남도의회.대전서구의회 등에 대해서도 연수실적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청한다" 며 "유람성 외유에 대해서는 비용반납을 요구하는 시민행동을 벌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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